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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키울 때 가장 헷갈리는 게 이유식 시작 시기예요. 친정엄마는 "4개월 되면 시작해라" 하고, 소아과 선생님은 "6개월부터 천천히" 하고. 저도 첫째 키울 때 정말 많이 검색했었습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아이마다 다르고 신호를 봐서 결정해야 해요.
WHO 기준은 만 6개월이지만, 한국 소아과학회는 4~6개월 사이에 아이의 준비 정도에 따라 시작 가능하다고 봐요. 이 글에서는 시작 신호 확인부터 완료기까지 6단계로 정리했습니다.

아이가 진짜 준비됐는지 보려면 이 5가지 신호를 체크하세요. 3개 이상이면 시작할 시기입니다.

가장 중요한 시작 단계. "먹는 것보다 적응이 목적"이에요.
처음엔 거의 다 흘리거나 뱉어요. 정상입니다. "새로운 맛에 적응하는 연습"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시도하세요.

이제 본격적인 영양 공급 시작.
이 시기부터 철분이 매우 중요해져요. 분유나 모유의 철분 비축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고기를 꼭 챙기세요.

아이가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기 시작하는 시기. 스스로 먹는 연습이 중요해요.
이때부터 식판을 던지고 음식을 흘리는 게 일상이 됩니다. 답답해도 스스로 먹는 경험이 중요해요. 식판은 흡착식으로 바꾸세요.

완전한 식사로 전환되는 시기.
이 시기부터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분위기를 만드세요. 따로 먹이는 것보다 같은 식탁에서 먹는 게 식습관 형성에 훨씬 좋습니다.

이유식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. "3일 한 가지 새 재료" 원칙입니다.
알레르기 빈발 식품: 달걀, 우유, 견과류, 밀, 새우·게, 콩. 이 재료들은 더 신중하게 도입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