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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어 공기압, 마지막으로 점검하신 게 언제세요? 저도 차 산 지 2년 동안 한 번도 안 봤다가, 우연히 정비소 직원이 알려줘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. 4바퀴 다 적정치보다 20%나 부족했었습니다.
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비가 떨어지고, 타이어 수명이 짧아지고, 무엇보다 고속도로에서 위험합니다. 그런데 점검은 의외로 정말 쉬워요. 주유소에 공짜 공기 주입기가 있고, 5분이면 끝납니다.

먼저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이 얼마인지 알아야 합니다. 정답은 운전석 문 안쪽에 있어요.
운전석 문을 열고 문 안쪽 측면을 보세요. 작은 라벨이 붙어 있고, 거기에 타이어 사이즈와 권장 공기압이 적혀 있습니다. 보통 이런 형식이에요:
한국에서 많이 쓰는 단위는 PSI(피에스아이) 또는 kPa(킬로파스칼). 환산하면 30 PSI ≈ 207 kPa.
대부분 승용차는 30~35 PSI 사이입니다. SUV는 좀 더 높고, 경차는 조금 낮은 편이에요.

거의 모든 주유소에 무료 셀프 공기 주입기가 있습니다. 위치는 주유소마다 다른데, 보통 이런 곳에 있어요:
못 찾겠으면 직원에게 "공기 주입기 어디 있어요?" 한 번 물어보세요. 무료니까 부담 없이 물어봐도 됩니다.
주의: 일부 셀프 주유소는 공기 주입기가 없거나 유료(500~1000원)인 경우도 있어요. 그럴 땐 GS칼텍스나 SK 같은 대형 주유소를 가시면 거의 확실히 있습니다.

공기 주입기는 대부분 디지털 화면이 있고 측정과 주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. 사용 순서는 이래요:
4개 타이어 다 측정하세요. 같은 차도 좌우, 앞뒤 공기압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.

현재 공기압이 적정치보다 낮다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공기를 주입할 수 있습니다.
혹시 공기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다면, 주입기에 보통 "AIR RELEASE"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빠집니다. 또는 작은 막대로 밸브 안쪽을 살짝 누르면 공기가 새 나옵니다.
4개 다 마치면 끝! 5~10분이면 완료됩니다.

점검 주기에 대한 정답:
차 안에 휴대용 공기압 측정기를 두면 주유소 가지 않아도 언제든 측정할 수 있어요. 인터넷에서 5,000~15,000원이면 사고, 한 번 사두면 평생 씁니다.